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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820선 근접 시도, 상승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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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820선 근접 시도, 상승 탄력↓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182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1825선까지 상승하는 듯 했으나 이내 순매도로 전환하는 '팔자'세에 힘을 못받고 상승 탄력을 잃은 모습이다.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증시는 1% 내외의 오름세를 이끌어갔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7거래일 만에 급상승을 보이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09%, S&P500은 1.6%, 나스닥은 2.46% 올랐다.
이는 중국 경기부양 기대와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밤 뉴욕 증시의 급반등으로 코스피 역시 급상승했지만 이내 상승세가 주춤했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9.12포인트(1.06%) 오른 1818.25를 기록 중이다.

개인(1101억원)과 기관(689억원)은 '팔자'세를 나타냈고 외국인의 경우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대부분 프로그램을 통해 '팔자'세를 나타내고 있고 개별 종목으로는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에서 증권(2.18%), 전기전자(1.97%)를 비롯해 음식료품, 종이목재, 의약품, 기계, 건설업, 운수창고, 은행 등이 1%이상 오르고 있다. 이에 반해 내리는 업종은 전기가스업(-0.98%), 철강금속(-0.31%) 뿐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는 삼성전자(1.82%), 기아차(0.53%) 등은 장 초반에 비해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현대중공업(3.14%), 삼성생명(0.31%), 신한지주(2.16%), SK하이닉스(1.07%), KB금융(3.12%), LG전자(5.41%) 등도 오름세다.
포스코(-1.40%), LG화락(-0.36%), 한국전력(-1.54%), SK이노베이션(-0.36%) 등은 내림세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