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濠 콴타스 항공, 국내ㆍ해외사업 회사로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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濠 콴타스 항공, 국내ㆍ해외사업 회사로 분리

[글로벌이코노믹=한운식 기자]호주 국적항공사 콴타스는 22일 경영난 극복을 위해 회사를 국내 및 해외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2개 회사로 분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콴타스는 분리되는 회사는 각각 최고경영자(CEO)를 두고 사업실적도 따로 발표하게 된다고 밝히고 당장 7월부터 독자적인 경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앨런 조이스 회장은 총괄 책임자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콴타스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까지 6개월간의 순이익이 83% 급감함에 따라 초대형 항공기인 A380 2대의 인수를 3년간 늦추기로 한 데 이어 항공기 정비(중정비)와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직원 5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