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신한금융그룹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새터민 아이들에게 생소한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숙식하고 전통문화 체험을 하는 동안 많은 정을 쌓을 수 있었다”며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새터민 아이들이 우리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앞으로 잘 적응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통일부 지정 '북한이탈주민 민간위탁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새터민 주민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금융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