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파이스너(Bruce Paisner) IATAS회장은 “KBS는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방송사 가운데 하나이며, 김인규 사장은 아시아지역 미디어계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해 온 공로가 인정된다”며 수상자 선정이유를 밝히고 “국제에미상 공로상이 4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 김인규 사장에게 공로상을 시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KBS는 “국제에미상 수상자 결정은 우리나라에서 영향력이 가장 크고 아시아 태평양지역 방송발전과 한류의 세계화를 주도해온 공영방송 KBS의 역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IATAS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에미상>의 주관기구로 1969년에 설립되어 전 세계 50개국 500여개 주요 방송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공로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9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