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작가 이효리’ 판매 인세 전액은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에 기부.

공유
0

‘작가 이효리’ 판매 인세 전액은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에 기부.

▲ 이 효리[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 기자]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상상마당 ‘향긋한 북살롱’에서 동물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이효리가 자신의 반려동물에 대한 에세이<가까이: 효리와 순심이가 시작하는 이야기>의 저자로는 처음으로60여명의 독자들을 만났다.

가수가 아닌 작가로서 처음 팬들을 마주한 이효리는자신을 ‘저자 이효리’라고 소개하면서도 “독서를 즐겨하는 편인데 저자라고 소개하는 것은 창피하고 부족하다”는 소감으로작가와의 만남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마지막으로“아마 인세 기부가 안되는 책이었다면 이런 자리에 못나왔을 것 같다. 나 자신만을 위한 일이 아니기에 더욱 책이 잘 팔렸으면 좋겠고,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자연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행사가 끝난 뒤 진행된 사인회를통해 독자와의 첫 만남을 마무리했다.

이효리의 에세이 <가까이: 효리와 순심이가 시작하는 이야기>는 6월 5일 현재 예스24 주간 종합베스트셀러 16위, 에세이 분야 2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의 판매인세 전액은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