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길녹커플’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비주얼 쇼크를 선사하며, 굴욕의 변B커플로 등극한 두 사람은 <차형사>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 최강 커플 호흡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명장면이 바로 런웨이 키스신! 티격태격하면서도 F/W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디자이너 ‘영재’ 성유리와, 모델 ‘차형사’ 강지환은 화려한 조명과 쏟아지는 폭죽 세례 속에,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며 로맨틱하고도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 세간의 화제를 모은 이병헌-김태희의 사탕키스, 현빈-하지원의 거품키스를 능가하는 로맨틱한 런웨이 키스로 단숨에 극장 안을 숨죽이게 만든 강지환-성유리 커플은 이번 키스신에 임하는 각오 또한 남달랐다고 한다.
영화 <차형사>는 5월 30일 개봉, 연일 뜨거운 열기 속에 절찬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