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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마카오박의 뒤통수를 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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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마카오박의 뒤통수를 쳐라!

[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 기자] 이정재가 <도둑들>에서 맡은 ‘뽀빠이’는 한국 도둑팀을 이끄는 보스로 부드러운 겉모습 이면의 비열함과 한국 도둑들의 보스로서의 허세를 감추지 못하는 인물.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도둑이다.

▲ 이정재로맨틱한 모습과 시크한 남성미가 공존하는 다양한 매력, 여기에 폭넓은 연기력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연기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정재는 전작인 <하녀>에서 젠틀한 모습 속 날카롭고 이기적인 이중적 면모의 최상류층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 바 있다. 이에 이어 <도둑들>에서는 부드러운 얼굴 이면에 끝없는 욕망과 비열함을 감춘 캐릭터로 인상적인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짧은 머리에 콧수염을 붙이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완벽한 변신을 꾀한 이정재는 ‘마카오박’에 대한 반감을 바탕으로 그의 뒤를 노리며 크게 한 건 하려는 인물로 등장해 김윤석과 팽팽한 긴장 구조를 보여주며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이 정재한국형 범죄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최동훈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 김윤석의 결합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도둑들>.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이신제, 증국상까지 한, 중 최고 배우들이 가세한 <도둑들>은 스릴 넘치는 이야기와 화려한 액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있는 가장 한국적인 범죄 액션 영화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