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학교폭력으로 자살학생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성균관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학교 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기록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해 대학입시에 반영키로 했다.
심의에는 원로 교사, 경찰 관계자, 정신과 의사, 상담교사·심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수험생의 성적이 합격선에 들더라도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반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될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학교 폭력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해 대학 입시에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