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금리는 5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 255bp가 가산된 수준에서 결정됐다. 당초 발행 착수시 제시했던 가이던스 금리인 5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 더하기 275bp 대비 약 20bp가 낮다. 쿠폰금리는 3.125%다.
특히 중동지역 투자자들도 총 13개 기관에서 약 1억불을 청약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외환은행은 "이번 성공적인 글로벌본드 발행은 최근 유럽위기 재발로 한동안 해외채권 발행여건이 악화된 가운데에도 사전에 발행 준비 작업을 철저히 진행함으로써 그리스 총선 직후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를 적기에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권 발행 주간사는 BoA 메릴린치, 씨티그룹, HSBC, ING, 모건스탠리, 환은아세아재무유한공사(KAF)가 공동으로 맡았고 하나대투증권이 보조주간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