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19일 서울 중구 교내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개소식을 열었다. 이후 동국대는 대학 체제를 산학협력친화형으로 개편해 나갈 방침이다.
400여 가족회사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기술지도, 공용장비 지원 등 종합적인 패키지형 기업지원 ALLSET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예술·공학·경영 융합교육에도 적극 나선다.
동국대는 이를 위해 특성화지원센터내에 산학공동 연구센터인 엔지니어즈 아틀리에와 콘텐츠 밸류업사업 등도 서울시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동국대는 지난 2월 신공학관을 완공해 산학연구 지원을 위한 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 연구역량 강화와 이공계 부문의 투자를 통해 질 높은 산학협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의수 동국대 LINC사업단장은 "앞으로 5년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심형 첨단 융합산업'을 집중 육성하는데 산학협력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