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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상황]코스피 1800선 방어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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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상황]코스피 1800선 방어 아슬아슬

[글로벌이코노믹=김승섭기자]코스피 지수가 1810선을 힘들게 지켜내고 있다.

27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7포인트(-0.21%)떨어진 1814.04를 기록하고 있다.
1815.70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한때(오전 9시 15분) 1803.50까지 내려가며 1800선 밑으로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2%넘게 상승하면서 낙폭을 상당부분 줄였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와 프로그램 매물의 꾸준한 출회로 수급은 여전히 불안하다.

나흘째 '팔자'에 나선 외국인은 1801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도 636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은 홀로 저가매수에 나서 237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50개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대선테마주로 분류됐던 창업투자 업종과 게임소프트웨어서비스, 자동차부품, 백화점과 일반상점 등은 2%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고, 자동차와 문구류 업종은 3%넘게 하락했다.

반면, 우주항공과국방, 전기제품,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생물공학 업종은 2%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3만 5000원(3.07%) 오른 117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삼성화재, NHN, LG생활건강, LG화학, SK텔레콤, 포스코 등도 1% 안팎 오름세다.
코스닥도 내림세다. 이날 오후 1시 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95포인트 내린 483.3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7개 포함 408개 종목이 오름세를, 하한가 없이 521개 종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66개 종목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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