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951년부터 1998년 이전 졸업자의 생활기록부·졸업증명서에 대한 '증명발급시스템'을 구축, 이번달부터 일선학교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민원은 초·중·고 생활기록부(국문), 졸업증명서(국·영문) 등 3종이다.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학교를 방문하면 민원인 출신학교와 FAX를 통해 민원을 처리할 수밖에 없어 증명발급이 완료될 때까지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인근학교에 방문하면 실시간으로 증명발급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시교육청은 "온라인 증명발급서비스로 학교현장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FAX 민원 등 번거로운 처리절차가 없어져 민원서비스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