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전문가 12명으로 이뤄진 재단법인 'KBS교향악단 법인설립 추진단'은 "복수로 추천한 후보자 가운데 5명의 선임직 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의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는 3년 임기의 선임직 이사 5명과 당연직 이사(KBS 관련부서장) 4명 등 9명으로 결성된다. 이사회의 첫 번째 회의에서 교향악단 행정과 경영, 후원 유치 등을 책임질 교향악단 사장이 추천되며 법인 설립 전 선임될 전망이다.
기존의 단원들은 새로운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으로 전적을 완료한 뒤 고용승계 원칙에 따라 현 신분을 유지할 수 있다. 신입 단원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