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두산중공업, 하나금융, 성광벤드" 추천

[글로벌이코노믹=김승섭기자]SK증권은 오는 9일 증시 개장과 함께 두산중공업과 하나금융지주, 성광벤드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두산중공업은 하반기 수주모멘텀 부각 (상반기 1조 5000억원, 하반기 9조원)이 예상되는데다 발전부문의 매출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또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외환은행 인수를 계기로 수익성 지표, 자산사이즈 측면에서 업계 수위권으로 상승이 기대된다"며 "하나은행, 외환은행간 타겟고객군 확대, 교차판매 등으로 영업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지속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SK카드의 회원수 증가로 카드부문의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성광벤드에 대해서는 "구조적 진입장벽의 수혜, 수익개선 지속, 산업플랜트에 이어 해양플랜트까지 가세하며 수주증가 기조에 이상이 없어보인다"며 "증설로 인한 외형확대, 제품믹스 개선 등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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