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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기업문화 진단과 제언'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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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기업문화 진단과 제언' 연재

‘기업문화 진단과 제언’ 연재

글로벌 시대 새로운 공유가치 모색
기업문화 진단과 제언을 통해 지속성장과 발전

제시하는 기획물



국내 대기업이 그동안 국민 경제에 크게 기여한 건 사실이지만, ‘거대 자본을 가진 혈연적 기업집단’이라는 의미의 ‘재벌(財閥)’이 상징하듯이 우리 사회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류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조직이 ‘기업’이고, 최고의 번영을 구가해 준 체제가 자본주의라고 합니다. 그러나 무한경쟁을 통해 이익극대화만을 추구한 자본주의는 종언을 고하고 ‘따뜻한 자본주의’, ‘상생의 자본주의’를 구현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은 지속성장을 위한 필요조건으로 기업문화(Corporate Culture)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업문화를 ‘기업 구성원이 가지고 있는 공유 가치(Shared Value)’라고 봅니다. 그런데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은 기업문화를 ‘기업의 비전, 사업, 성과, 조직, 시스템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기업 구성원이 공유하고 있는 가치관과 행동방식과 사고방식 모두’로 새롭게 정의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와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공동으로 창의적인 기업문화 분석 도구인 ‘SWEAT Model’을 적용해 기업문화 기획시리즈 ‘문화가 강한 기업을 만든다’를 연재합니다. 이 시리즈는 국내 기업문화의 문제점을 영역별로 지적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의 혁신전략을 국내 기업이 어떻게 적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지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특히 사업의 속성과 기업의 발전단계에 따라 ‘S-Type’, ‘W-Type’, ‘E-Type’, ‘A-Type’, ‘T-Type’의 기업문화 전략을 다르게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먼저 기업문화에 관심이 높은 SK, CJ, 삼성, LG, 현대차를 시작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STX, 롯데, 한화, 그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필요로 하고 있는 한진, 두산, 금호 등의 순으로 조명하려고 합니다. 이어 자본주의의 동맥인 금융 및 증권회사, 국가의 주요 인프라사업과 관련된 공기업, 작지만 경쟁력이 뛰어난 중견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글로벌이코노믹는 애플, 구글, 페이스북, MS, 루슨트, 도요타, 소니 등 세계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면서 존경 받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문화를 분석하고 국내 기업문화와 비교해 장단점을 소개할 것입니다.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 기업과 외국 기업의 기업문화를 연구해 왔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가 국가정보전략연구소와 손을 잡고 기업문화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이 상생의 기업문화와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