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겔은 그 액수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고위관리들이 작성한 초안에서 제시된 것으로 그 가운데 1차 구제금 300억 유로는 7월 말 경에 지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U는 이밖에도 올 11월과 12월 및 내년 6월 등 3차례에 걸쳐 총 450억 유로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이 주간지는 보도했으나 스페인 재무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슈피겔은 또 이 밖에 250억 유로가 스페인 은행들의 악성 채권 문제를 다룰 '배드뱅크'를 운용하는 데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