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2분기 미국 경제 침체의 심각성을 인정해 하반기 중 추가 금융완화 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에 따라 버냉키 의장이 당장은 아니더라도 하반기에 양적완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버냉키 의장이 도입할 만한 추가 부양책으로는 미 국채 및 모기지담보증권(MBS) 추가 매입, 대출을 늘리기 위해 재할인 창구 활용, 초저금리 기한 연장, 양적완화 조치 등이다.
금융시장은 8월 후반 와이오밍주에서 열리는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버냉키 의장이 어떤 카드를 보여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