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우루과이 국영 통신사업자 '안텔(Antel)은 삼성 스마트TV를 기반으로 양사가 확보한 우수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또한 안텔은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필요한 제품 및 기술확보 부문에서도 삼성전자와 협력해 향후에도 현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양사가 공동 진행한다.
이번 MOU는 삼성전자가 유럽에 이어 성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 시장까지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선보인 것으로, 향후 중남미 지역 스마트TV와 IPTV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안텔도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TV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콘텐츠 제공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캐롤리나 코세(Carolina Cosse) 안텔 CEO 는 "삼성전자와의 이번 MOU는 스마트 서비스 개발과 관련된 협력의 시작일 뿐"이라며 "프리미엄 통신과 제품을 결합한 우수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