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농심, 하반기 점유율 회복 기대 강세

공유
0

농심, 하반기 점유율 회복 기대 강세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농심(004370)이 27일 9시 25분 현재 4500원(2.03%)오른 22만6000원을 기록하며 전날 하락폭을 만회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7일 라면 점유율 하락에 따라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지만 하반기부터 점유율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2분기 농심의 라면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70.5%에서 63.7%로 하락했다”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작게 나타난데 이어 하얀 국물 라면의 선전에 따라 마케팅 비용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0%, 23.1%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시장 예상치를 각각 4.5%, 19.8%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농심이 하반기부터 시장 경쟁 완화와 성수기 진입 등에 힘입어 실적 회복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3·4분기 농심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66.8%, 68.9%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