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다 IT주 가파른 상승세↑

[글로벌이코노믹=김승섭기자]삼성전자의 최대실적 기록치 발표,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 코스피지수 1800선 회복 등의 영향으로 IT주가 일제히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IT주는 LG디스플레이가 전 거래일 대비 7%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와 삼성 SDI, LG전자는 3%~3.5%, SK하이닉스도 2.94%상승하며 3%대에 근접해 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전날보다 1550원(7.8%) 오른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로 키움증권, 제이피모간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G디스플레이의 순수 영업활동 영업이익은 1분기 영업적자 1780억원 대비 3680억원 개선된 1900억원을 기록했지만 미국 담합 과징금 충당금 2150억원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은 25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3분기 아이패드3, 아이폰5 인 셀 터치스크린 패널, 편광방식 3D LED TV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확대로 영업이익은 7분기만에 흑자전환한 348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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