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실시한 경희대의 국토순례대장정은 올해는 재학생 80여명이 참가한다.
경희대는 국토순례 중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주차에 '독서토론 및 소통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동양고전 전문가 배병삼 교수가 '논어'를 주제로 진행하게 되며, 학생들은 미리 ‘논어’를 읽은 후 강론을 듣고 토론에 참가하게 된다.
국토순례단은 다음달 6일 담양을 출발해 13일 경희대 서울캠퍼스에 도착할 때까지 7박 8일간 약 200㎞를 걷게 된다.
/노정용 기자/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