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후반 및 20대 초반의 젊은 프랑스 여성층이 대다수인 이들은 서울에서의 SM타운 콘서트, 국내 방송사의 가요 프로그램 관람, 드라마 촬영 현장 방문 등 한류 콘텐츠는 물론, 템플스테이 등 한국 전통문화와, 수원화성, 북한산 둘레길 등 다양한 한국관광 매력을 체험한다.
공사 파리지사가 올해 1월 프랑스 한류 팬 3,7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반드시 한국여행을 해보고 싶다고 응답한 사람이 75.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실제로 한류는 머나먼 프랑스 젊은 한류 팬까지 한국관광 수요로 연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재석 파리지사장은 "한류는 외국의 젊은 층들을 한국 여행으로 유인하는 효과가 크고, 국가 브랜드 인지도까지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이들 관심층의 저변을 크게 확대하는 마케팅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