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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매일유업 하반기 실적개선 모멘텀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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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매일유업 하반기 실적개선 모멘텀 가속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하이투자증권은 16일 매일유업에 대해 하반기 실적개선 모멘텀이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적정주당가치는 2만6800원으로 본격적인 성장구간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현재 매일유업이 수익성이 개선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면서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하반기에는 발효유 및 신규 제품군의 매출확대 및 마케팅비용 감소로 인하여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인 유아동 용품 전문기업 제로투세븐 경우 올해 영유아복 브랜드인 알포소 매장 30개 등을 늘리면서 두자리수 매출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매일유업이 지난해 동사의 조제분유 중국 수출액이 70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전년대비 100%이상 증가한 1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에서는 자국산 분유에 대한 신뢰도가 낮고 외국산 분유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조제분유 수출에 대한 성장 잠재력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매일유업(005990)은 개장전 2만90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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