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복지시설 찾은 한·미 해군 장병들 '구슬땀'

공유
0

복지시설 찾은 한·미 해군 장병들 '구슬땀'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2012년 UFG연습 참가차 부산을 방문한 美 7함대 소속 지휘함 '블루릿지함' 장병들과 한국 해군 독도함 장병들이 18~19일 이틀 간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합동 봉사활동을 펼친다.

부산항 입항 중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며 한.미 양국 장병들의 우정을 굳건히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양국 해군 장병 50여 명이 참가했다.

18일 부산 금정구 아동복지시설인 희락원을 방문한 한.미 해군 장병들은 시설정비와 환경미화 등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어린이 원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미 해군 장병들은 19일에도 금정구 아동보육시설인 성애원에서 봉사활동을 힐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블루릿지함 앤서니 베이커 대위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양국 해군 간 우호증진은 물론 이 곳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블루릿지함 장병들은 오는 20일 12년 UFG연습 참가를 위해 출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