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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 지속, 업종 대표주 보유전략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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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 지속, 업종 대표주 보유전략 유효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지난주 국내증시의 삼성전자 조정에도 불구하고 지수의 추가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번 상승 국면에서 섹터별・종목별 쏠림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업종 대표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20일 “지난주 국내 증시는 기술적 측면에서 이격도가 커지면서 기관 및 개인투자자의 차익실현 욕구가 커졌고 주 후반 삼성전자의 조정폭이 커 외국인 매수에도 제자리 걸음했다”면서 “외국인의 매도압력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삼성전자 조정의 주된 원인이 펀더멘털(애플과의 경쟁관계)보다 일부 자문사 비중 축소, 외국인 단기 매물 등 수급불균형에 있는만큼 외국인의 매도압력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배 연구원은 이번주 주목해야 할 변수로 미국과 중국 증시 흐름을 지목했다. 다우지수는 연중 고점 돌파에 나설 가능성이 큰 반면 상해지수는 직전 저점 지지가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 부양책의 출현 여부와 직전 저점 지지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업종대표주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하면서 세부적 기술에 있어서는 기관투자자의 매수세 확인으로 코스닥 및 주소형주 매기 이전 가능성을 염두해둘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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