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27일 올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33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9월3일부터 9월18일까지며 우리금융 홈페이지(www.woorifg.com)와 각 계열사 홈페지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 최종 합격자발표 순으로 채용전차가 진행된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계열사별로 진행했던 신입사원 채용을 이번 하반기 채용시 그룹차원에서 공동으로 채용하며 지원자에게는 계열사별 복수지원을 허용해 우수인력을 그룹 내 계열사로 최대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지원자의 출신 대학이나 전공 등 일체의 이력사항을 모르는 상태로 면접을 진행하는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한다.
앞서 우리금융은 올 상반기 일반직 380명과 창구전담직 275명을 채용했으며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인원을 포함하면 올해에만 총 1050여명을 채용하게 된다.
특히 취약계층과 장애인 등에 해당하는 지원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 신입사원 공동채용을 통해 신입사원들에게 계열사간 이해의 폭을 넓히며 우리금융그룹 일원이라는 일체감과 동질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