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통 크게 쏜다…500개교 고3 학생에 비타500 제공

[글로벌이코노믹=이승호 기자] 전국 500개 고등학교 고3 수험생에게 광동제약의 건강음료 비타500이 전달된다.

광동제약은 전국 고3 수험생의 건강과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비타500 나눠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27일까지 비타500 브랜드 사이트(vita500.co.kr)에 응모된 사연 중 500건을 선정해 해당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고3 학생 전원에게 제품 1병씩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3 수험생의 부모나 선생님, 친구, 형제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 게시판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당첨 결과는 오는 10월 5일 발표되며, 경품은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차례대로 발송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현재 국내 고등학교 수는 2200여개로 경품이 500개 학교에 전달되면 4곳 중 1곳꼴로 제공되는 셈"이라며 "수험생들이 건강을 돌보고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3 수험생을 응원하는 이 이벤트는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됐으며 그동안 전달된 비타500은 약 200만병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