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정유업체 높은 정제마진 하반기 지속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미래에셋증권은 30일 정유업체들의 높은 정제마진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권영배 연구원은 “현재 정유사들의 정제마진은 원유가격대비 8.3% 수준”이라며 “하반기에는 7.5%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상승으로 하반기 정유사들의 영업이익은 상반기대비 1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추가 매수기회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권 연구원은 “특히 미국의 높은 가솔린(휘발유) 가격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탄탄한 수요가 아시아 정제마진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업종내 최선호주로 S-Oil(010950)과 SK이노베이션(096770)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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