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국내 사용자들도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신설된‘도서’ 카테고리에서 전자책을 다운받아 구글플레이 북 앱으로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한국어 서비스 런칭은 아시아에서 첫번째 런칭이다.
최근 출간된 공지영작가의 '의자놀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칼 필레머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등 전세계 글로벌 출판업체들이 제공하는 국내외 다양한 양서들을 편리하게 다운받아 읽을 수 있다.
이제 구글플레이 스토어는 3000만명이 넘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각종 애플리케이션 및 게임에서부터 도서까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구글플레이 북 서비스 사용자들은 클라우드 상에 있는 책들을 다양한 OS의 PC,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 등을 오가며, 읽고 있었던 부분에 이어볼 수 있다.
구글플레이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국내 LG U 사용자의 경우 조만간 통신사 요금 결제 방식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통신사 요금 결제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인터넷 결제 서비스로, 사용 금액이 이동통신 요금에 합산돼 후불 청구되는 결제 방식이다.
구글코리아 염동훈 대표는 “국내외 유수 출판사들의 다양한 양서를 PC와 모바일을 오가며 편리하게 볼 수 있는 구글플레이 북 서비스를 국내에서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바야흐로 접어드는 독서의 계절에 구글플레이 북과 함께 즐겁고 편리한 독서 경험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