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연구원은 “야구장, 캠핑장, 등산을 즐기는 젊은 남녀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한류열풍에 따른 외국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존 막걸리 수요층을 벗어난 20∼30대 젊은 여성과 외국인 등 신규 수요를 자극할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순당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277억원, 영업이익은 113.4% 상승한 1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기말 현재 국순당의 현금성 자산은 500억원에 육박하고 순자산이 1769억원에 이르고 있어 현 주가는 순자산가치에 못치는 평가절하 상태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 절감과 주요 원재료 관리를 통한 원가 개선으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추석 명절과 계절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이익 턴어라운드로 영업가치가 재고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현 수준의 주가는 상당히 매력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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