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한 회장과 그룹사 임직원 100여명은 아이들에게 전달할 추석선물세트를 만들었다.
추석선물세트는 학용품과 생필품, 식료품 등 총 18가지의 물품이 담겨있으며 신한그룹은 이를 위해 총 1억원을 기탁했다.
한편, 신한카드, 신한생명,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의 그룹사들도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한다.
먼저 신한카드는 소아암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항균용품을 전달하여 심신의 치유를 돕고 용기를 붇돋아줄 계획이다.
한국사회복지협회의회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병원 등 5개 제휴병원의 300명의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생필품 선물세트를 제작해 중구, 마포, 홍천, 청주 등 4개 푸드뱅크를 통해 독거 노인들에게도 명절의 따뜻함을 전한다.
15일 서울 관악과 광주의 노인복지관, 19일 서울 종로와 강릉의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권점주 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9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풍성함을 선물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있는 생계가 어려운 보훈가정을 지원한다.
이들은 보훈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과 쌀, 이불, 방한조끼 등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날 한동우 회장은 “이번 따뜻한 나눔 활동을 통해 명절에 상대적으로 소외 받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