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대한통운을 인수하면서 확보한 지분은 자기주식을 포함해 약 64%에 달한다.
지주회사 CJ의 자회사인 CJ제일제당과 CJGLS가 보유한 CJ대한통운의 지분(각각 20.08%)과 CJ대한통운이 보유한 자기주식 23.8%의 향방이 CJ대한통운에 대한 투자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분석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궁극적으로 자기주식을 활용해 CJGLS를 흡수합병할 것”이라며 “CJ대한통운과 CJGLS는 동일한 사업영역을 보유하고 있어 궁극적으로 합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2년 하반기~2013년 상반기에는 합병 전 시너지를 위해 통합 택배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공격적 M/S확대를 통한 물량확보와 통합택배서비스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며 해운, 항만 등에서의 수익성 개선과 해외 M&A를 통한 외형 급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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