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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추석 명절 당일, 다음날 인기 완구 최대 반값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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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추석 명절 당일, 다음날 인기 완구 최대 반값 판매

롯데마트가 명절 당일인 30일과 다음날인 10월 1일 이틀 동안 인기 완구를 최대 반 값에 할인 판매하는 ‘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 할인 행사는 추수감사절 다음날 하루 파격가 행사로 연중 최대 쇼핑 대목으로 꼽히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착안했다.
롯데마트는 "보통 설, 추석 명절 직후에는 완구 매출이 평상시 2배 가량 높게 나타난다"며 " 잠실점, 키즈부산점 등 20개 토이저러스 매장과 서울역점, 부평점 등 20개 토이박스 매장에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롯데마트는 지난 설 다음날에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를 처음으로 선보였고, 이날 하루 완구 매출이 작년보다 30% 가량 신장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특히 이번 추석에는 반값 할인 품목도 4배 가량 확대해 준비했다.

우선, 토이저러스 MD(상품기획자)가 선정한 인기 완구 20여개 품목을 한정 수량으로 준비해 반 값에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TV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 상품인 ‘타요 플레이매트’를 점포별 20개 한정으로 19,200원에, 아동용 보드게임인 ‘케이크파티 밸런스 게임’을 점포별 30개 한정으로 9,900원에 판매한다.

특히, 10월 1일 하루 동안은, 감각 발달을 돕는 ‘뽀로로 플레이 하우스’를 79,900원에, 목재 기차 완구인 ‘이미지내리움 시티 센트럴 기차테이블’을 99,000원에 점포별 1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밖에 ‘브랜드 완구 기획전’을 진행해 8개 브랜드 700여개 완구를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건설중장비 완구인 ‘CAT’, 여아 인형 브랜드인 ‘바비’, 블록 완구인 ‘메가블록’, 문구 브랜드인 ‘크레욜라’ 등이 있다.

또한, 인기 완구 1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해 1만원부터 3만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명절 직후에는 완구 매출이 평상시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나는 등 완구 수요가 급증한다”며,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완구를 대상으로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