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올 상반기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5개 상급종합병원에 지급한 진료비는 모두 1조166억원으로 전체 상급종합병원의 약 35%, 전체 의료기관의 7.6%를 차지했다.
병원급 요양기관 중 요양병원은 1034개로 전체의 36.5%에 달했다. 이는 2005년 말 대비 5.1배, 2008년 말 대비 1.5배, 지난해 말 대비 1.04배 늘어난 수준이다.
아울러 올 6월 말 현재 의료보장 인구는 5104만명으로 건강보험 적용인구가 4949만명, 의료급여수급권자 154만명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적용인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40대(17.5%)이며, 이어 30대(16.7%), 50대(14.9%) 순이다. 또 건강보험가입 외국인과 재외국민 수는 총 57만2206명으로 2005년 21만5198명 대비 2.7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