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아이디어․공모전' 수상작 발표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지속되는 고유가와 여름철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리고 있는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친밀감 제고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생활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해 실시한 '신재생에너지 36.5℃ 아이디어․제품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8월1일부터 9월9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부터 직장인, 주부, 기업체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진행되어 아이디어부문 592건, 제품부문 24건 등 총 616건이 접수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예심과 본심의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 및 특허조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태양광을 이용한 아이스박스(초등부 아이디어 부문 대상)’ 등 아이디어 부문에 21건, 태양열 공기 히터 등 제품부문 3건 등 총 24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중ㆍ고등부 및 대학․일반부 대상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그 외는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하며, 부문별 대상 및 최우수상에 대한 포상은 11일 COEX에서 열리는 ‘신재생에너지대전 시상식’에서 진행 예정이다.

한편, 입상 작품들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2012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대전’에서 별도 홍보관으로 꾸며져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