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스티브 잡스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애플 웹사이트에 실은 추모의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팀 쿡은 스티브가 1년 전 우리 곁을 떠났을 때 우리 모두는 슬프고 어려운 시기였다고 회고했다.
이 사이트는 잡스의 사진과 함께 잡스가 출시했던 아이팟과 아이폰 등 애플 제품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을 담은 육성오디오를 제공하고 이 오디오가 끝나면 쿡의 추모의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애플의 본사가 있는 쿠퍼티노시는 시 청사에 조기를 게양했다.
마크 샌트로 시장은 스티브의 회사와 비전이 커지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졌다며 꿈과 희망을 준데 경의를 표하기 위해 조기를 게양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스티브를 추모하기 위해 4일 밤 일시적으로 온라인 스토아를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