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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병원, 연골결손,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로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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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병원, 연골결손,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로 간단히!

▲ 영등포 안세병원 관절센터 곽상준 원장[글로벌이코노믹=이순용 기자] 주말과 공휴일에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도 빈발하고 있다. 스포츠 활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성격을 외향적으로 바꿔주는 다양한 역할을 함으로써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외상을 입은 경우, 혹은 과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연골결손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겠다.
연골결손은 뼈를 둘러싸고 있는 관절연골이 외상 등으로 인해 벗겨지거나 깨져서 떨어져 나가는 증상을 뜻한다. 젊은 나이에 연골결손이 생긴 경우에는 대부분 운동을 하다가 생겨난 경우가 많으며 방치할 경우 퇴행성관절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주말마다 등산을 즐기는 이경희(37)씨는 최근 무릎 쪽의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아 MRI와 정밀 검사를 받아보니 연골 손상으로 인해 연골이 떨어져 나와 있는 연골결손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들었으나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로 간단히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할 수 있었다.

연골결손의 통증을 간과하지 않고 병원을 찾아 조기에 발견하게 되는 경우에는 다양한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이 주목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과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은 자신의 골수 세포를 이용해 연골을 다시 재생시켜주는 치료법으로 자신의 골수를 추출해 특수원심분리기와 전용키트를 이용해 줄기세포를 최대한 농축해 증폭시키는 기술이다.

농축되고 증폭된 골수에는 약 8억~9억 개의 유핵 세포와 풍부한 성장인자 혈소판이 포함돼 있어 이는 손상된 관절과 근육, 인대, 골, 피부 등을 재생하게 된다. 이러한 골수를 손상된 부위에 주입하여 치료하는 것이다.

본인의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이 없으며 비 수술적인 방법이므로 입원기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도 가능하며 통증완화 속도 역시 빠르고 연골 재생 성공률이 70~80% 로 치료 효과도 반영구적이다.
영등포 안세병원 관절센터 곽상준 의무원장은 “그러나 이는 연골 결손 크기가 10cm 미만인 경우에만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며 “연골 결손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보다는 수술적인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고 말했다.

보통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은 15세부터 50세까지의 연령층에 적용이 가능하다. 운동은 적절히 할 경우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줄 수 있지만, 과하고 격한 운동은 연골 결손의 원인이 되어 도리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이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