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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소비재 지주회사, 투자매력 부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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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소비재 지주회사, 투자매력 부각될 것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지난 5년간 소외돼왔던 지주형 소비재 지주회사들이 과거와 달리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이면서 리레이팅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선 이후 지주회사 본래의 투자목적인 경영권에 대한 투자가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중소형 지주회사에 대한 의결권 투자매력이 현재의 주가 저평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17일 “AK홀딩스, 삼양홀딩스, 농심홀딩스(이하 우선선호), 하이트진로홀딩스, 대상홀딩스, 한세예스24홀딩스에 관심을 가져볼만한 시점”이라며 “배당매력, 밸류에이션 매력, 실적개선, 상장기업 지분가치 증가, 경영참여 기회의 확대, 경제민주화 흐름으로 볼 때 이들 중소형 소비재 지주회사의 주가는 재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들 중소형 소비재 지주회사는 NAV대비할인율이 대형지주회사 대비 높게 형성되고 있고, 할인율이 대형 지주회사 수준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지주회사와 자회사들의 부채비율이 낮아 재무적으로 매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비재 쪽의 신성장 사업 성장 및 비상장 기업의 실적개선, 배당투자 등의 측면에서 투자매력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