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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피에타’ 최우수 작품상 등 3개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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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피에타’ 최우수 작품상 등 3개부문 수상

제32회 영화평론상 13부문 대상작 선정


▲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글로벌이코노믹 = 장석용 기자] 10월 16일(화) 6시 30분부터 제32회 영평상 부분상 선정이 퇴계로 대중음식점 대림정에서 이루어졌다. 2011년 10월 29일(‘오늘’)부터 2012년 10월 15일(‘하나안’)까지 개봉된 141편을 대상으로 본심 심사위원 24명이 토론을 거쳐 대상작을 선정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전체 회원 대상의 예심을 통해 본심에 진출한 베스트 10은 다음과 같다. ‘피에타’,부’러진 화살‘,‘범죄와의 전쟁’,’건축학 개론‘,‘광해’,’도둑들‘,‘은교’,’화차‘,‘다른 나라에서’,’내 아내의 모든 것‘이다.

배우 안성기와 조민수가 영화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영평상’ 시상식에서 각각 남녀 주연상을 수상한다. 해마다 영평상 사회를 맡아온 안성기는 ‘부러진 화살’에서 심리묘사가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조민수는 ‘피에타’의 열연으로 여우연기상을 수상한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배장수) 주최 영평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평상에서는 ‘피에타’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하여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 3관왕에 올랐다.

영화배우 황정순씨가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업적이 인정되어 공로영화인상을 수상한다.

영평상은 작품, 감독, 공로, 연기(4개), 촬영, 각본, 음악, 기술상과 신인평론상 등 총14개 부문에 수여된다. 올 해에는 예년과 달리 특별상 부분은 제외 되었고,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은 아직 수상작을 선정하지 못한 상태이다.
<이하는 수상작(자) 명단.>

▲최우수작품상: ‘피에타’

▲공로영화인상: 황정순

▲감독상: 김기덕(피에타)

▲남우연기상: 안성기(부러진 화살)

▲여우연기상: 조민수(피에타)

▲각본상: 윤종빈(범죄와의 전쟁)

▲촬영상: 최영환(도둑들)

▲기술상: 오흥석(광해, 미술)

▲음악상: 이지수(건축학개론)

▲신인감독상: 신아가, 이상철(밍크코트)

▲신인남우상: 김성균(이웃사람)

▲신인여우상: 김고은(은교)

▲신인평론가상: 이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