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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소년', 소년원서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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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소년', 소년원서 시사회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영화 ‘범죄소년’(감독 강이관)이 30일 국내 첫 소년원에서 시사회를 연다.

배급사 타임스토리는 “소년원 시사는 영화가 ‘범죄소년’을 소재로 하는 만큼 소년원 아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열게 됐다. 서울소년원(고봉중고교)과 서울보호관찰소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실제 소년원에서 촬영하며 범죄소년 ‘지구’와 문제가 있는 엄마 ‘효승’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살려낸 주연배우 이정현(32), 서영주(14)가 상영 전후 소년원 아이들과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범죄소년’은 소년원을 드나들던 범죄소년이 13년 만에 찾아온 엄마와 재회하면서 감춰진 냉혹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내용이다.

소년원 아이들의 88%는 상대적 빈곤 탓에 단순범죄를 반복하는 지극히 평범한 소년들이라는 사실에서 출발했다. 강이관 감독이 실제 3~4개월간 소년원 취재로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11월 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