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선 연구원은 23일 “POSCO는 2011년 10월 31일 ‘A’에서 ‘A-‘로 강등된 이후 1년만에 다시 내려간 것이지만 글로벌 철강사 중 유일하게 ‘A’등급을 유지했었다”면서 “비록 신용등급이 하락했지만 POSCO의 S&P 신용등급은 글로벌 철강업체 중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주가의 하락폭은 미미하고 신용등급 여파도 길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는 이유로 ▲2012년은 이자비용에 영향이 없으며 ▲2013년부터 이자율이 20bp 상승하고 연간 2조원이 높아진 이자율로 차환된다고 가정할 때 연결기준이자비용은 40억원(2013년 영업이익 컨센서스의 0.08%)에 그칠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한편, 현재 글로벌 철강사들의 S&P 신용등급은 아르셀로미탈 'BB', NSSMC(신일본제철과스미토모의 합병 법인) ‘BBB’B, US Steel과 Thyssen Krupp은 ‘BB‘ 등급으로 중국 철강사들 중에선 바오스틸이 ‘BBB’B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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