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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10월 FOMC 회의 ‘정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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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10월 FOMC 회의 ‘정중동’

[글로벌이코노믹=숀맹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3~24일 이틀에 걸쳐 최고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시작했다.

벤 버냉키 FRB 의장은 25일 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회의에서 3차 양적완화 조치를 취했고 대선이 2주 정도 남은 상황에서 특별한 조치를 내놓기에는 부담스러운 점이 많기 때문이다.

버냉키 의장이 FRB 의장직을 물러날 것이라는 얘기가 떠도는 것도 이번 회의에서 특별한 조치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다.

버냉키 의장은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연준 의장직을 더 이상 맡지 않을 것 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냉키 의장의 임기는 2015년 1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