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1890선을 지키며 강보합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09포인트(0.00%) 오른 1891.52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321억원, 개인은 1223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44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1790억원, 2256억원으로 도합 404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이 1~3%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3%오른 129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디스플레이(7.63%) LG(4.99%) LG생활건강(3.12%) 등이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고 POSCO(0.73%) 삼성생명(0.64%) 현대중공업(0.88%)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3.09%) 현대모비스(2.89%), 한국전력(0.54%), SK텔레콤(2.8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3개를 포함해 26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없이 567개 종목은 하락했다. 64개 종목은 보합.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2포인트(2.1%) 떨어진 494.88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500포인트를 하회한 것은 지난 8월 28일 이후 2개월여만이다. 기관은 15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65억원, 9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셀트리온이 4.26%하락한 가운데 CJ E&M(5.97%), 서울반도체(3.70%), 파라다이스(2.98%), CJ오쇼핑(2.98%)등이 큰 폭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켐텍이 7.33%오른 15만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브로드밴드(1.71%) 에스엠(1.82%), 다음(0.11%)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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