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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 강보합 마감 18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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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 강보합 마감 1891.52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1890선을 지키며 강보합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09포인트(0.00%) 오른 1891.52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호조에도 기업들의 실적 우려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전 거래일 대비 9.74포인트(0.51%)오른 1901.17로 출발한 코스피는 1905.22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외국인의 매도로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날 외국인은 1321억원, 개인은 1223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44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1790억원, 2256억원으로 도합 404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이 1~3%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3%오른 129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디스플레이(7.63%) LG(4.99%) LG생활건강(3.12%) 등이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고 POSCO(0.73%) 삼성생명(0.64%) 현대중공업(0.88%)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3.09%) 현대모비스(2.89%), 한국전력(0.54%), SK텔레콤(2.8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3개를 포함해 26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없이 567개 종목은 하락했다. 64개 종목은 보합.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2포인트(2.1%) 떨어진 494.88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500포인트를 하회한 것은 지난 8월 28일 이후 2개월여만이다. 기관은 15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65억원, 9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셀트리온이 4.26%하락한 가운데 CJ E&M(5.97%), 서울반도체(3.70%), 파라다이스(2.98%), CJ오쇼핑(2.98%)등이 큰 폭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켐텍이 7.33%오른 15만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브로드밴드(1.71%) 에스엠(1.82%), 다음(0.11%)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9개를 포함해 211개 종목이 올랐고 6개 하한가를 포함해 728개 종목은 하락했다. 47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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