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3분기 부진…모바일향 매출 확대 기대

[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 대신증권은 심텍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모바일향 패키징 매출 증가로 내년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심텍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663억(2.5% qoq)원, 135.6억원(-3.2% qoq)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워은 “전방산업인 PC 수요 부진으로 PC향 부품인 메모리모듈, BOC 매출이 부진했다”며 “하지만 모바일향 관련 매출이 추정치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는 MCP, CSP, 매출이 각각 전분기대비 37.1%, 30.2%씩 증가했다”며 “모바일향 패키징 매출 증가로 올해 4분기 및 2013년 실적은 전분기와 전년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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