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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오바마 재선 1930선 회복 19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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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오바마 재선 1930선 회복 1937.55



▲ 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38포인트(0.49%) 상승한 1937.55로 장을 마감했다.[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7일 코스피가 장후반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소식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38포인트(0.49%) 상승한 1937.55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뉴욕 증시는 미국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경기불확실성이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전날보다 5.62포인트(0.29%) 상승한 1933.79에 장을 시작한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매매의 대거 매도에 하락세로 반전하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이 122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096억원, 기관은 144억원 매도우위를보였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서는 차익거래 835억원, 비차익거래 26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도합 1095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위였다. 6%이상 급당한 의료정밀업종을 비롯해 운송장비(1.56%), 섬유의복(1.41%), 증권업종(1.21%), 건설업(1.11%), 전기전자(1.03%)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0.96%상승한 137만20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LG디스플레이(2.99%), 기아차(2.80%), 현대차(2.16%), 현대모비스(1.12%), 포스코(0.15%), SK하이닉스(0.39%) 등은 상승세였다. 반면 신한지주(0.66%), 삼성생명(0.96%), NHN(0.39%), 삼성화재(1.56%)등은 하락했다.

전일 김중겸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한국전력은 3.01%하락해 2만7350원을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는 4개를 포함한 410개 종목의 주가가 올랐고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한 401개 종목은 주가가 하락했다. 88개 종목은 보합.

한편,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전날보다 0.91포인트(0.18%) 오른 518.44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363억원, 기관은 25억원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36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3.03%), 일반전기전자(1.82%), IT부품(1.66%)업종이 상승했고 운송(2.67%), 종이목재(2.31%), 인터넷(1.35%)은 하락했다.

셀트리온(0.74%), 파라다이스(0.50%), CJ오쇼핑(0.25%), SK브로드밴드(1.18%), 동서(0.60%), 등은 상승했다. 에스엠(1.93%), 서울반도체(0.91%), 다음(1.64%), CJ E&M(0.85%), GS홈쇼핑(0.33%)등은 하락했다. 아이패드 미니의 인기 소식에 힘입어 수혜주로 주목되는 인터플렉스는 9.79%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45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종목을 포함한 464개 종목은 약세였다. 65개 종목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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