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웰빙식품엑스포서 ‘K-Food’ 알린다

내년 8월말부터 보름간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서 열려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2013년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되는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한국음식(K-Food)과 세계웰빙식품에 대한 전시연출로 꾸며질 계획이다.
(재)천안웰빙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성무용)는 22일 천안시청에서 성무용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시·연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자문위원회는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핵심으로 K-Food와 세계웰빙식품에 대한 전시연출로 꾸며질 주제전시관과 병원과 관람객이 함께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웰빙건강관 등의 연출에 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엑스포 기간에는 농업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할 생명과학관, 100만명이 살아도 넉넉한 천안을 표현할 천안미래관, 다양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교역관, 올바른 먹을거리를 보여줄 주제영상관 등 연면적 9478㎡ 규모로 6개관이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2013년 3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웰빙식품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전세계의 음식문화를 이해하는 장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2013년은 시승격 50주년이 되는 해로 천안의 위상을 강화하고 WHO 인증획득 웰빙도시로서 농업과 첨단과학이 융합된 건강기능식품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