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당 사무총장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어제(26일) 오전 10시 출시한 `박근혜 펀드'가 지금까지 105억5천731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서 사무총장은 "간혹 고액을 투자한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가 1만~10만원의 소액"이라며 "이런 속도라면 내일쯤 마감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근혜 펀드'의 목표 모금액은 250억원이고 이자는 연 3.10%이다. 당은 12월19일 대선일로부터 70일 이내인 2013년 2월27일까지 중앙선관위로부터 선거비용을 보전받으면 2월28일 이를 상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