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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준비된 여성대통령' TV 광고 첫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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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준비된 여성대통령' TV 광고 첫 전파



[글로벌이코노믹=주진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준비된 여성 대통령'과 '책임감과 섬세함을 강조한 여성 리더십'을 부각시킨 콘셉트로 TV 광고를 선보였다.
박 후보 측 변추석 홍보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박 후보의 첫 TV 광고가 나간다"며 "첫 번째 광고의 콘셉트는 준비된 여성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변 본부장은 준비된 여성 대통령 컨셉에 대해 "박 후보의 경륜과 경험이 상대 후보와 비교해 절대적 강점"이라며 "준비됐다는 팩트와 여성 대통령의 팩트가 합쳐져 준비된 여성 대통령의 컨셉이 만들어 졌다"고 설명했다.

1차 TV 광고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신촌에서 박 후보가 테러를 당한 사건을 배경으로 구성됐다.

변 본부장은 "1차 광고는 상처가 많은 인생을 살았지만 끊임없이 인생을 극복한 사람으로서 남은 인생을 국민을 위해 바치겠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박 후보가 '국민의 성원으로 피습사건에서 거듭난 후보가 이제는 국민의 상처를 치유하겠다는 각오'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광고는 또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한국 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꿀 기회 ▲국민의 마음을 보듬는 감성 리더십 등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변 본부장은 "광고는 60초로 구성됐고 지난 11월 초 박 후보가 직접 광고 제작에 참여해 연기를 했다"며 "KBS1TV 9시 뉴스가 방송되기 전 시간과 SBS 강심장 방송시간 전에 방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