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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BIS비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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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BIS비율 상승

[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 국내은행의 BIS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2년 9월말 국내은행의 BIS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 BIS자기자본비율(바젤Ⅱ) 및 Tier1 비율은 14.09%, 11.15%로 전분기말(13.83%, 11.03%) 대비 각각 0.26%p, 0.12%p 상승했다.
환율하락 등에 따른 외화대출금 잔액 감소, 적격대출 양도액 증가 등에 따라 위험가중자산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고 당기순이익(2조원) 발생 및 후순위채권 발행(2조원) 등에 따라 자기자본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 3.4조원)했다.

금감원은 바젤Ⅲ 시행에 따른 추가자본 부과 등 규제 강화가 진행될 예정으로 보통주 자본 중심의 안정적인 자본관리가 중요하다며 향후 국내은행들의 자본적정성이 양적·질적으로 제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