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美 휴대전화 시장 1위는 역시 삼성전자

공유
0

美 휴대전화 시장 1위는 역시 삼성전자



점유율 26.3% 기록.. 2위 애플은 17.8%


▲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가 지난 10월 말 휴대전화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는 3개월 전에 비해 0.7%포인트 높아진 점유율 26.3%를 기록하며 1위를 고수했다.(자료사진)[글로벌이코노믹= 노진우기자] 미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30일(현지시간)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가 지난 10월 말 휴대전화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는 3개월 전에 비해 0.7%포인트 높아진 점유율 26.3%를 기록하며 1위를 고수했다.


스마트폰만을 판매하는 애플은 3개월 전보다 1.5%포인트 상승한 17.8%의 점유율을 보이며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LG전자(17.6%), 모토로라(11%)가 뒤를 이었다.



운영체제(OS) 별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시장 점유율 53.6%를 기록, 34.3%의 애플 iOS를 제치고 1위를 지켰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점유율은 3개월 전보다 각각 1.4%포인트, 0.9%포인트 높아졌다.



반대로 리서치 인 모션(RIM)의 블랙베리(-1.7%포인트)와 지난 10월 말 윈도폰8을 출시한 마이크로소프트(-0.4%포인트)는 3개월 전에 비해 점유율이 낮아졌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 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전체 휴대전화 사용자의 51.9%인 총 1억2130만명으로 집계됐다.